담양군 창평면 지사협, 취약계층 위해 '세탁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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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면 지사협, 취약계층 위해 '세탁봉사' 펼쳐
  • 최은채 기자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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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면 지사협, 취약계층 위해 '세탁봉사' 펼쳐

취약계층 가정 방문…이불 150점 세탁 

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협의체 위원과 지역 봉사자, 창평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고령부부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겨울 이불 150점을 세탁하고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영덕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이런 사업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평면장은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른 무더위로 긴 여름을 힘들게 보내시지 않는지, 민과 관이 협력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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