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원금 두 배 지급"
매월 10만원 씩 36개월 적립, 6월 7일까지 신청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통장을 개설해 매월 10만원씩 36개월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이 적립한 금액의 두 배인 720만원과 이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근로청년이 구직․창업․결혼․주거 등 자립 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완도군 거주자로 최근 180일 동안 90일 이상 근로 경력자, 근로 소득 월 평균 2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인 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내일키움통장 및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해 접수 가능하다.
2019년도 완도군 사업량은 총 11명이고, 서류 심사 및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하여 중위 소득 대비 가구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하여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게 된다.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완도군 여성아동과 지역인구정책팀(☎061-550-5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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