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우승상금 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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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우승상금 15억
  • 투데이광주
  • 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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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PGA 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나상욱 우승 상금 15억

이경훈 공동 64위, 안병훈 68위

재미교포 케빈 나(36), 한국명 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재미동포 케빈 나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재미동포 케빈 나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케빈 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31만 4000달러를 챙겼다.

2위는 토니 피나우(미국)가 차지했다.

케빈 나는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대회 우승 상금 131만4000달러(약 15억6000만 원)를 받은 케빈 나는 PGA투어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난 나상욱은 미국으로 이민가 중고시절 미국 아마추어 무대에서 강자로 이름을 날린 엘리트 골퍼다.

2004년 퀄리파잉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해 PGA 투어에 데뷔한 나상욱은 15년 만에 3승, 우승상금 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정상급 골퍼 대열에 들어섰다.

이경훈은 공동 64위(6오버파 286타), 안병훈은 68위(7오버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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