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항일의 섬 '소안도' 현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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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항일의 섬 '소안도' 현지 활동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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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공유재산도 점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항일의 섬 '소안도' 현지 활동 [사진=전남도의회]

[투데이광주=김용범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혜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항일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소안도와 국내 최대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수목원 등을 방문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방문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토지소유권 반환 청구소송’과 주민성금으로‘사립 소안학교’를 세워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 중심지 완도 소안도를 찾아 독립운동 기념탑에 참배하고 항일투쟁 정신의 역사와 교훈을 되새겼다.

소안도는 인구가 3천명도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독립유공자 19명과 애국지사 57명을 배출한 곳으로 함경도의 북청, 부산의 동래와 더불어 항일운동의 3대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위원회는 완도수목원을 방문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유치가 확정될 경우 도내 국유림을 서로 교환하는 과정에서의 공유재산 매각 및 취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수목원 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혜자 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투쟁 정신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완도수목원 현지 확인을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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