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 광장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곡성군은 다음 달 17일부터 시작하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젊은층을 겨냥한 ‘2019 로즈런(ROSE RU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로즈런’은 다음 달 18일 오후 3시 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광장에서 시작한다. 로즈런에서는 신나는 디제잉과 함께 참가자들은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 등 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던지고 맞으며 신나는 색깔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레이스가 끝나는 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코스는 곡성 읍내를 지나 장미축제장까지 4㎞ 구간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로즈런 참가신청은 전화(070-5089-1756)와 인터넷(www.rosecolorrun.com)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로즈런 참가자들의 열기로 장미축제장은 물론, 코스에 포함된 거리 곳곳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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