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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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 열어
  • 이계주 기자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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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진료비 6억 4천만원 절감 -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건강보험공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투데이광주=이계주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5일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건강보험공단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소통의 장은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기관 관계자 인식개선, 자발적인 적정진료 유도 등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 효율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안군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약1,772명이며 연간 1인당 의료급여 진료비용은 약 6,240,570원 이다.

이 중 장기입원자 수는 152명이며 2018년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640,266천원의 의료비용 절감을 이루었다.

이에 신안군은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별 장기입원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료급여환자들의 의료쇼핑으로 불필요한 진료비가 지출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규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급여 제도의 재정 안정화 및 의료급여관리사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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