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대비 ‘내고장 알리미’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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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대비 ‘내고장 알리미’ 양성교육 실시
  • 이계주 기자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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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알리미 관광해설가 활동을 희망한 중부권지역 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암태면과 자은면사무소에서 박우량군수의 특강에 이어 13명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하여 성과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신안군 제공)

[투데이광주=이계주 기자]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고장 알리미 관광해설가 활동을 희망한 중부권지역 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암태면과 자은면사무소에서 박우량군수의 특강에 이어 13명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하여 성과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천사대교 개통 대비 신안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은면 등 중부권 4개면 93명이 “내고장 알리미”양성에 따른 1차 기본교육과정을 마쳤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신안의 자연환경과 가치, 민속문화의 이해, 섬 역사자원과 관광스토리텔링, 역사인물을 활용한 관광해설 등 다년간 실시된 교육내용을 기반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1일 서면평가에 이어 26일 발표회를 거쳐 3월초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지역의 3대 자랑거리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故김대중대통령, 한국의 피카소 故김환기 화백, 인공지능 알파고에 도전한 바둑기사 이세돌의 출생지로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내고장 알리미의 역할이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우리지역에 산재한 문화관광자원을 더욱 돋보이게 꾸미는 소프트웨어로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내고장 알리미 양성교육과 연계하여 14읍면 관광협의회 회원, 음식업 종사자 등 관광 관련종사자들에 대한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시 찾고 싶은 신안, 더 머무르고 싶은 신안’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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