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정의롭고 풍요로운 건강한 광주체육원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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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정의롭고 풍요로운 건강한 광주체육원년 다짐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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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광주시체육회 시무식 모습
[투데이광주=김용범 기자]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2019 기해년(己亥年)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건강한 광주체육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체육 분야에서도 혁신 ․ 소통 ․ 청렴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체육인 일자리 사업)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도 주력할 방침이다.

▲ 지난해와 차별화된 생활체육사업으로 시민들의 알찬 참여 유도

시체육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위하여 매년 개최(참가)하고 있는 광주시민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어르신 생활체육축제, 각종 스포츠교류, 레저스포츠캠프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지난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행사나 대회 중 관행적으로 이어오거나 불필요했던 요소들을 찾아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알차고 질 좋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엘리트체육 지원

시체육회는 광주 대표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종목 또는 팀 간 상황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확대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체육인재 일자리 사업과 체육인 취업 지원 인력풀 운영에 대해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인 일자리 사업은 고향을 떠난 지역 체육인들이 광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형 일자리’와 맥을 같이 한다고 시체육회는 전했다.

▲ 체육시설물 시민 개방 활성화 주력

시체육회는 체육회관 내 다목적관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무등야구장, 국제양궁장, 진월국제테니스장, 염주승마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개방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보수에도 힘쓰는 한편, 올해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시체육회는 염주종합체육관 등 염주체육공원 관내 시설물에 대해 개보수를 추진하며 환경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체육인 象 확립

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봉사하는 체육인 象을 확립하고자 대시민 스포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름철엔 워터슬라이드장을, 겨울철엔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놀이공간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외계층 청소년 참여를 위한 동 ․ 하계 레저스포츠캠프, 여성체육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펼치며 스포츠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오순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을 혁신 ․ 소통과 함께 ‘정의롭고 풍요로운 건강한 광주체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체육 분야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 올해의 핵심 과제들을 성공시키는데 체육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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