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작은영화관 개관 1년만에 관람객 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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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작은영화관 개관 1년만에 관람객 4만명 돌파
  • 김종훈 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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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작은영화관과 함께 해 준 주민들께 이벤트로 보답
[투데이광주=김종훈 기자] 지난해 12월 22일 개관한 곡성 작은 영화관 관람객이 지난 15일 4만명을 돌파했다.

곡성군 인구가 3만명임을 고려 2개관 총 95석 규모) 남짓이니 군민모두가 1번 이상 영화관을 방문한 셈이다

이는 당초 연간 예상 인원 3만 5천여 명보다 14% 가량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이다.

곡성 작은영화관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꾸준히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작은 농촌마을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최신 개봉작을 더 저렴한 비용(2D 영화 기준 1인 6,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보인다.

운영을 맡고 있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개관 1년 이벤트로 오는 27일 ‘곡성 작은영화관 한 살 먹은 기념 관객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당일 관람객 전원에게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일부 팝콘 속에는 영화관람권이 숨겨져 있다고 하니 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고 더불어 행운의 주인공까지 기대하며 풍성한 영화관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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