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람과 지역중심”내년도 예산 3,80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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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람과 지역중심”내년도 예산 3,800억원 편성
  • 장성열 기자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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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3,431억원 대비 10.2% 증가한 3,800억원 편성, 민선 7기 6대 핵심분야 중점편성
순창군
[투데이광주] 순창군이 "인구 4만", "관광객 500만명", "예산 5,000억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미래 순창의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정, 군 의회에 상정했다.

군은 내년 예산을 전년대비 10.7%가량 증가한 3,800억원을 편성, 민선 7기 공약사업인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업·농촌 육성과 저출산 대책, 일자리 확충, 생활안전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전년대비 276억이 증가한 3,540억, 특별회계는 91억이 증가한 260억원을 편성했다.

2019년 세출예산은 국·도비 부담금과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로 군의 각종 정책사업에 필요한 가용재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업무추진비와 축제 예산, 사회단체 보조금, 행정운영 경비 등 경상적 경비는 최소한으로 편성해 세출구조 조정을 강화했다. 특히, 각종 보조사업의 중복·유사 사업과 효과성이 낮은 사업의 축소·폐지 등 보조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을 절감 편성했다.

아울러, 이 같은 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 편성은 ,순창 한우 브랜드 기반 확충 사업 등 "농민이 행복한 순창", ,문화종합예술회관 건립 기금조성 등 "문화가 숨 쉬는 순창", ,섬진강 다님길 조성 등 "관광이 돈이 되는 순창",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등 "교육 1번지 순창", ,경로당 급식비 확대 등 "복지가 먼저인 순창", ,중앙로 지중화 사업 등 "경제가 활발한 순창"등 민선7기 6대 핵심 사업에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또 복지 순창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마을택시 대상마을 확대, 여성 친화도시 건설과 행복누리 센터 완공을 앞당겨 생애 맞춤형 복지예산도 투자를 확대했다.

한편 순창군은 주요사업에 대한 각 부서의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의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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