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김범일 대구시장, 광주·대구 새 남부권 시대 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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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김범일 대구시장, 광주·대구 새 남부권 시대 열어 나간다
  • 박주하
  • 승인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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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공항 조기 이전 등 5개분야 12개 공동협력사업 협약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전8시 광주와 대구의 중간지점인 함양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달빛 동맹’강화를 통해 새로운 남부권 시대를 열어가자며 5개 분야 12개 사업의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강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좌측)은 27일 오전8시 광주와 대구의 중간지점인 함양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달빛 동맹’강화를 통해 새로운 남부권 시대를 열어가자며 5개 분야 12개 사업의 ‘공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사업 내용을 보면 ▲군공항 조기이전 추진, 88고속도로 조기확장,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 등 SOC분야 3개 과제를 비롯해▲광주와 대구가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사업(총사업비 3,266억원)과 미래형 치과산업벨트사업(총사업비 2,016억원)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양 지역에 건립된 국립과학관 운영체계 구축 등 경제산업분야 3개 과제 ▲녹색에너지 및 도시 CDM사업 연계협력, 광주·대구 시민 기념숲 조성 등 환경·생태 분야 2개 과제 ▲2017년 제4회 WBC공동유치, 문화예술 및 관광사업 교류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2개 과제 ▲광주-대구 연계협력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시민·청소년·공무원 교류확대 등 일반협력 분야 2개 과제다.

양 시장이

양 시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중 신규사업은 군 공항 조기이전 추진, 2017년 제4회 WBC 공동 유치,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작가 교류, 관광해설사 양성 교류, 팔공산·무등산 탐방, 청년 취업지원 등 6개 세부사업이다강운태 시장은 협약식에서 “향후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에 대해 김범일 대구시장도 뜻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 광주와 대구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형성해 새로운 남부권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이하 ‘양 광역시’라 한다)는 국가 발전의 신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영남과 호남이 긴밀히 연대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제1조(목적) 본 협약은 양 광역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는데 있다.제2조(협력분야) 양 광역시는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한다.1. 군 공항 조기이전 추진, 88고속도로 조기 확장, 대구-광주간 내륙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2.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 3D 융합산업 육성, 국립과학관 운영협력체제 구축 등 경제·산업분야에 대한 실질적 연계협력3. 녹색에너지 및 도시CDM사업, 대구-광주 시민 기념 숲 조성 등 환경·생태분야 협력 추진4. 2017 제4회 WBC 공동유치, 문화예술·관광, 체육 분야 교류지원 및 행사 공동 개최5. 광주-대구 연계 협력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시민·청소년·공무원 교류 확대 등 양 광역시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6. 양 광역시의 시정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계·협력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 발굴?추진7.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제3조(협의조정) 양 광역시의 협력분야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그 내용의 변경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하여 조정한다.본 협약서는 광주광역시장과 대구광역시장이 시민을 대표하여 서명하고, 위 협약사항 실천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한다.2013년 3월 27일

광주광역시장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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