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어려움 핑계 용납할 수 없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수완에너지(주)가 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발전사업자로 전환한 것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강운태 시장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독일·중국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 시장은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출·업무협력 협약을 추진중인 가운데 이 같은 보고를 받고 주민 피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사업자가 전기판매사업 허가 반납을 아무런 주민 동의나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핑계로 주민에게 불이익을 주는 이와 같은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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