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마륵동 공군 탄약고 2015년까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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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마륵동 공군 탄약고 2015년까지 이전
  • 박주하
  • 승인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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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구청 방문 ‘시민과의 대화’서 밝혀-옛 서구청사 리모델링, 예술인 창작레지던스공간으로 조성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서구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마륵동 공군 탄약고를 2015년 까지 이전하고, 광주발전연구원의 용역이 완료되면 공청회를 거쳐 광주를 상징하는 미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를 갖기 위해 서구청을 방문한 강운태 시장-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갖기 위해 서구청을 방문한 강운태 시장-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마륵동 공군 탄약고를 2015년 까지 이전하고, 광주발전연구원의 용역이 완료되면 공청회를 거쳐 광주를 상징하는 미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옛 국군광주통합병원과 기무사터, 중앙공원을 시에서 매입해 통합병원과 기무사터는 5·18사적지로서 5월정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양동복개상가를 자연하천으로 조성해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옛 서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아시아 각국 및 예술인을 위한 창작 레지던스와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상록회관 부지도 서구 발전을 위한 장소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을 방문

서구청을 방문한 강운태 시장-강 시장은“서구는 광주의 행정·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주거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고, 서구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광주가 오랜기간 고난과 침체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영광과 환희의 새로운 빛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동구 순방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구를 찾은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구는 광주의 행정·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주거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고, 서구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광주가 오랜기간 고난과 침체의 세월을 보내고 이제 영광과 환희의 새로운 빛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우선 “지난해 12월27일 어머니의 산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립공원이 있는 도시가 됐다”며 “향후 5년동안 국비 970억원을 투자해 자연사박물관, 오토캠핑장,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국립공원 승격이후 도시전체의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또한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광주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2차대전 이후 형성된 미국과 소련의 냉전구조를 깨는데 기여하는 등 세계 속의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강운태 시장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강운태 시장



강 시장은 “경제적으로도 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출 규모에 있어서 지난해 사상 최대인 141억불을 달성해 부산을 능가했고 대전의 3배, 대구의 2배를 달성했으며, 수출흑자 규모면에서도 94억불로 광역시중 2위이며 그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로 광주 경제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말했다.이날 강 시장은 “빛고을 광주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며 “서구를 훌륭하게 가꿔온 서구민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시민 모두 힘을 합쳐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3월4일 남구, 6일 북구, 7일 광산구를 순회하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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