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언론매체, 광주시 행정 벤치마킹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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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언론매체, 광주시 행정 벤치마킹 ‘봇물’
  • 박주하
  • 승인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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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방송-새 야구장 · 매일신문-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 경북도민일보-시민과 소통 취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추진하는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현안사업에 영남권 언론매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광주시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공사가 한창인 광주야구장 건설현장

공사가 한창인 광주야구장 건설현장



최근 광주광역시를 찾은 경남방송과 매일신문, 경북도민일보 등 영남권 매체들은 새 야구장 건립,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행정까지 광주시가 민선5기 들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을 모범사례로 취재했다.지난 13일 체육진흥과를 방문한 경남방송은 창원시 야구장 건립과 관련해 광주광역시를 모범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광주야구장 건립 추진과정과 공정별 진행단계를 취재했다. 경남방송 취재진은 “창원시의 야구장 건립 준비과정에 광주와 같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등산 정상개방 때의 인파

무등산 정상개방 때의 인파



광주광역시의 현안사업인 새야구장은 편리한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 문화복합야구장, 시민의 야구장이라는 4가지 콘셉트로, 야구장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예비 인증을 받는 등 건립과정에서부터 이목을 끌며 13일 현재 공정률 4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타 지역 야구장과는 달리 야구박물관을 중심으로 외곽 보행자도로에 시민이 참여하는 바닥돌을 설치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강운태 시장 시민과의 대화-민원현장 방문(봉선동)

실시간 지역민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 들고 있는 강운태 시장-민원현장 방문(봉선동)



이에 앞서, 대구 매일신문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해 지난해 12월31일자 보도를 통해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민선5기 들어 야심차게 추진한 덕분에 2년5개월 만에 무등산 국립공원을 이뤄 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도 지금보다 더욱 힘을 합쳐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치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강 시장이 당선인 신분에서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민과의 소통도 소개됐다. 경북도민일보는 지난해 10월8일자 보도에서 실시간 지역민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서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 들고 있는 강 시장의 리더십을 소개했다.이와 관련, 시 대변인실 송승종 보도총괄담당은 14일 “민선5기 출범 이후 시정의 목표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에 두고 모든 일은 때가 있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므로 매사를 시민이 행복한 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한 결과가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타 지역에서 광주시의 행정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므로 앞으로도 모든 가치를 시민이 행복에 두고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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