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로운 도약 위한 전 직원 시정시책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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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로운 도약 위한 전 직원 시정시책교육 실시
  • 박주하
  • 승인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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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문예회관 대극장, 2013년 시정방향과 주요시책 이해 폭 확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발전 촉진 계기 마련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3일 문화예술화관 대극장에서 시를 비롯한 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자치구 직원 등 1,7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시책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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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 직원 시정시책교육-강운태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난 한해 국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정의 3대축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향으로서 문화콘텐츠 허브도시이자, 우수한 두뇌를 활용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3시간여 열린 이날 시정시책교육은 2012년도 시정 주요성과와 2013년도 시정방향 설명, 강운태 시장의 특강,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외래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시가 올해를 상생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의 정확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3,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특강에서 “지난 한해 국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정의 3대축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향으로서 문화콘텐츠 허브도시이자, 우수한 두뇌를 활용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광주産 LED투광기 MIG 첫 수출,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택시6부제 시행, 2013 세계한상대회 유치, 전국 최초 대학생 등록금 이자 지원, 전국 최초 골목상권특례보증제 실시, 자원봉사자 등록률 전국1위, 건강도시 랭킹 전국1위,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및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시행 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도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고충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로 전국1위를 차지해 민선5기 역점시책인 ‘시민과의 소통’이 결실을 맺고 있으며,



상생과 도약의 해 함께 비상하는 광주-

상생과 도약의 해 함께 비상하는 광주-광주시청 전 직원 시정시책교육 모습


‘버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광주를 방문해 광주인권상 수상과 광주명예시민증을 받아 광주가 세계 속의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이달 초 캐나다에서 날아온 ‘2015 국제디자인연맹(IDA)총회 광주 개최 확정’이라는 낭보는 광주가 세계적인 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뒤이은 외래강사 특강 시간에는 외과의사 출신으로 경제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인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공직자들과 만났다. 박 원장은 특강에서 “광주는 인권의 도시로 잘 알고 있고,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정신은 위대하다”며 광주에 대한 소감과 함께 공직자들에게 최근 그리스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전했다.


박 원장은 “외환위기 등 경제난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리스 사람들이 가정에서는 서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상생과 도약의 해로 정한 만큼 세계인권도시 포럼, JCI아태대회,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회의, 세계한상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 인권증진 등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창출에 역점을 두고 광주발전과 시민을 위해 모든 시정의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시책 교육이 시정 방향과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시 직원은 물론 구청 직원까지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광주공동체 목표 실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시정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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