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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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선정
  • 구자룡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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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기업들에게 폐수처리비 부담 완화 기대
오는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선정
[투데이광주=구자룡]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폐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연간 전기사용량 절감은 물론,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폐수처리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가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7억 8천만원을 투입, 폐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29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19년 9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381,000KW의 전기를 생산해 5,0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며 17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력비, 인력비, 약품비 등으로 구성되는 폐수처리비는 전력비가 절약돼 폐수처리비를 낮춤으로써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폐수처리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기업 및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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