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구자룡기자]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품질을 구축하고 인증 획득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지난 2001년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고객·암행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 및 기관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노후 수도관 정비 및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 강화 등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실천해 상수도 이용 만족도 93.6%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반으로‘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군산시 수도과에서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서비스품질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맑은 물 공급과 물 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11월중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맑은 물 공급과 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