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한지산업 고부가가치 더하다
상태바
전주시, 전통한지산업 고부가가치 더하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18.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전주시는 대표산업인 전통한지산업을 미래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박차를 가해왔다.이를 위해, 시는 한지산업 전통계승과 산업화를 위한 한지산업 로드맵 22대 전략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추진해오고 있다.먼저, 전통계승 로드맵에는 △한지장인 지정 △후계자양성 △잠재 초기장인 창업지원 프로젝트 △한지산업진흥법제화 △닥인프라 구축 △전통한지 제조기반 조성 △K-Paper 도시프로젝트 △전통한지제조기술 구축 △전통한지 품질인증제 △전통한지수매제도 △장인+작가 콜라보사업기반 조성 △문화재 복원시스템 구축 등 12개 전략이 포함됐다.또한, △청년고용정책 △창업지원 프로젝트 △K-Paper스타기업육성 △산업화 제조기반 조성 △R&D 시스템구축 △한지산업군 솔루션 △블루슈머 제품군 도출 △국내외 마케팅 시스템 구축 △타산업군 연계시스템 구축 △기업간 제휴시스템 구축 등 10개 전략은 산업화 로드맵에 해당한다.이러한 로드맵에 따라, 시는 국내 최초의 집적화된 전통한지 생산지인 흑석골 일대에 오는 2019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입해 전통한지의 복원과 생산, 역사적 유물·유적의 전시 및 교육의 장소를 아우르는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성부지 토지매입 및 손실보상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전주한지산업이 활성화 되면 유·무형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문화산업으로 발전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