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역대 최대 지원금‘5억’확보…기대감 UP
상태바
남원 춘향제, 역대 최대 지원금‘5억’확보…기대감 UP
  • 박지원 기자
  • 승인 2018.0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 3년 연속 ‘전국 최고’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2018년 춘향제의 출발이 순조롭다. 제88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는 역대 춘향제 국비 지원액 중 최고액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이 올해도 입증됐다.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공연예술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춘향제가 전통예술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기준인 지역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제의 특성과 독창적인 기획력, 높은 공연수준을 모두 만족시켰다.이번 선정으로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연예술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전국, 세계적으로 나아가려는 지향점을 분명히 확인한 셈이다.춘향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판사판춤판’과 같이 전문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시키는 등 축제성이 넘치는 예술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