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지난 3월5일 장학숙 입사생 68명(남: 28명, 여: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장학숙 건립 취지와 단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 생활규칙과 준수사항을 안내하였고, 2부에서는 즐겁고 활기찬 장학숙 생활을 위한 선후배 소통의 장을 통하여 대학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주)기백건설 대표 박진균 향우가 참석하여 재사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장석현(광운대 4년)학생은‘고향선배님께 받은 장학금을 취업준비에 보태어 감사히 사용하고, 후배에게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남원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면학을 위해 시민과 향우들의 모금으로 2014년 3월 개관된 대학생 기숙사로, 남원시(기획실, 교육체육과)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소방안전교육, 식당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안전하고 활기찬 학숙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후 남원장학숙은 자치회장 선출과 봄철 단합대회 개최를 통해 사생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자치회 모임, 봉사활동 등의 자율적이고 즐거운 학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