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남원시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2018년도 315억을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먼저, 청소년들의 오랜 꿈인 청소년수련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완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청소년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여가활동의 요람이 될 청소년 수련관 건립은 20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동충동 옛 시청사 부지에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청소년수련관에는 체육활동장과 북카페,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 집단 심리검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4억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것이다.어린이집 6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로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7개소, 시간연장 어린이집 40개소, 영유아 보육․가정양육 아동 3천여명에게 보육료 및 수당을 지원하는 등 보육시설 운영·지원에 226억원을 지원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아동의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 11억을 편성하여 남원시 관내 결식 우려 아동 1,000여명에게 아동급식 카드를 이용한 급식이 제공되며, 가맹점 160개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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