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서 토크콘서트·골든벨 등 ‘다채’
전남 의 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인권 인식을 높이고 민주주의 정신을 배우는 장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남 도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 △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 △ 뮤지컬 ‘나는 김대중이다’ 상연 △ 특별기획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 등이다.
먼저 11월 5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 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제14회 역사탐구대회 수상팀들이 지역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전남학생의회 학생들은 국외 탐방 사후활동 작품전시와 프로젝트 보고가 이루어진다.
축제 이튿날 오후 1시 목포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 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목상고등학교,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무안고등학교, 해남고등학교, 순천복성고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주제로 퀴즈 한마당을 펼친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는 뮤지컬 ‘나는 김대중이다’ 가 상연된다.
공연은 예창작다함이 주관해 열리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해방 80주년을 맞는 2025년 전남 의 교육 내실화에 주력한다.
‘해방 80주년 교육주간’ 운영을 비롯해 지역사교육자료 개발 보급, 찾아가는 평화·인권 통일 수업 지원, 나라사랑 교육 등 다양한 실천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를 교육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새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