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용산LH1단지는 지난 23일 행복·소통·나눔 DAY 주민 행사”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는 주민들 간의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광주 용산 LH1단지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으로 혼합된 공동주택이며, 홀로 주거하시는 어르신들과 청년들,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용산 LH1단지는 이웃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자 1세대 1 반려식물 나눔 행사 및 건강한 먹거리 나눔, 기후변화대응 탄소 포인트 가입 참여 캠페인, 중독 및 정신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작은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및 토탈공예 미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번 “행복·소통·나눔 DAY 주민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하고 바쁜 일상으로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이웃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한 주민 A씨는 “작년에 준 반려식물을 잘 키우고 있는데 올해도 이렇게 먹거리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이사온 한 주민은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재밌다"며 "쑥스러워 아파트 행사 때 못 나왔는데 편하고 반갑게 대해주시니 용기내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박현선 광주 용산 LH1단지 소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주택 생활에서 서로를 돌보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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