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업단지 감시활동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전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의 환경관계부서 직원으로 3개반 6명의 감시반을 편성, 오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공업단지와 하천, 오염우려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검검반은 설 연휴 전에는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2단계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실 운영 및 공장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또, 설 연휴기간 이후에는 3단계로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사업장 감독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하고, 겨울한파로 인한 오염물질 방지시설 동파 등으로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를 중점 감시할 예정이다.시는 적발된 위반행위중 경미한 사항은 시정 및 추후 적발시 의법 조치됨을 엄중 경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해 행정 및 사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환경오염행위 또는 환경사고 현장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전주시 환경부서(전주시=063-281-2312, 완산구=063-220-5332, 덕진구=063-270-633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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