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서 시작되는 스마트 지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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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서 시작되는 스마트 지역관광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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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 접목 첫 실증 운영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스마트 기술로 축제 현장의 복합문제를 해소하고 관광객의 축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축제에 실증될 기술은 △ 지도 기반 특화 서비스 구축 △ 축제 혼잡도 예측 및 안내 서비스 및 관광객 집객을 통한 성과분석 △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 △ 주차 솔루션 구축 △ NFC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이다.

특히 스마트 지도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접목, 금남로 일대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되는 기술은 혼잡도·우회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스마트 AED 키오스크의 경우 금남로 전일빌딩 인근 1개소를 상시 설치되며 인공지능 영상분석, 맞춤형 교육 영상 송출, 위급상황 발생 시 AED 사용법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실증으로 기술적으로 앞서 나아가는 충장축제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특히 안전과 관련된 기술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향후 각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가 진행되면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 실증의 무대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6일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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