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원장 "건강이음 사업 적극 지원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더욱 노력할 것"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광주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는 2024년 8월부터 11월 사이 '건강이음' 협의체 공동 사업으로 ‘광주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동행 서비스’의 차량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이음은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반·암검진 대상 장애인 중 광주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2020년 ~ 2023년)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이 신청하거나 보건소 등과 연계를 통해 신청받아 차량지원, 검진동행,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 중 새빛콜은 새빛콜 이용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이 불편하며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대상자의 차량지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2일 대상자가 새빛콜 차량지원을 받아 농성동 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황현택 원장은 “광주광역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이음' 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새빛콜’(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지부, 광주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광주 기독병원이 협력해 진행 중이며 신청은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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