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서울 관악구에서 ‘곡성쌀 소비 촉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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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서울 관악구에서 ‘곡성쌀 소비 촉진’ 홍보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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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1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연계 캠페인 진행
곡성군, 서울 관악구에서 ‘곡성쌀 소비 촉진’ 홍보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곡성군은 곡성농협과 함께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관악구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맛 좋은 곡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농협 임직원, 곡성재경향우회 회원,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햅쌀 500g을 증정하고 곡성농협에서 출하한 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을 제공해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쌀 소비 촉진 운동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농협의 쌀은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육묘부터 이앙, 관리, 수확, 건조, 저장, 판매까지 선순환 체계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친환경 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홍보용 샘플쌀 제작 및 판촉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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