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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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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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예산 3건... 4억 8,278만 7천원 삭감
함평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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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함평군의회가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위해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가진데 이어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 계수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심사 의견을 모았다.

함평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295억 6,828만원 가량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5,863억 8,142만 원, 특별회계 188억 4,283만 원 등 총 6,052억 2,426만 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됐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세출예산안 중 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3건 4억 8,278만 7천원의 예산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함평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보류 ▲함평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함평군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함평군 신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과 함평군수가 제출한 ▲함평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 마지막 12일에는 '쌀값 안정 이행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가 약속한 쌀값 보장 요구와 쌀 생산 안정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 후 검토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함평군의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군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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