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폭염 대비 현장 중심 예찰 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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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폭염 대비 현장 중심 예찰 활동 총력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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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담당마을 방문·무더위 순찰대 운영 등 행정력 집중
무안군, 폭염 대비 현장 중심 예찰 활동 총력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청 전 직원은 지난 6일과 7일 각자 담당마을을 방문해 영농작업자 작업 중지 권고 폭염 안전수칙 안내, 폭염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무더위 순찰대’를 읍면별로 구성해, △폭염위험시간 야외작업장 순찰과 얼음물 제공 △무더위쉼터 냉방장치 점검 △폭염행동요령 주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기후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군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폭염대책으로 △실내 무더위쉼터 428개소·실외 무더위쉼터 33개소 운영 △무료로 생수를 배부하는 ‘무더위 옹달샘’ 사업 △무안읍, 남악·오룡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아이스존’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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