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팀 720여명 참가. 진말초, 당친초 우승 영광
초등부 경기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98개 팀 720여명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진말초 A팀과 당진초 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말초는 2022년,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해 전국 학교대항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초등부 경기 기간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화순군청의 정나은 선수가 2008년 이용대 선수의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획득 이후 1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해 배드민턴 메카 화순군의 위상을 드높여 줬다”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이용대, 정나은 선수와 같은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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