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품종은 식감이 포슬포슬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간식
일조량이 풍부, 득량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 최고
일조량이 풍부, 득량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 최고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전국 최대 감자 주산지 보성군 회천면 전일리의 한 농가에는 6월 2일 해풍을 맞고 자란 봄감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일손이 빠쁘기만 하다.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보성감자는 보성군 대표 농특산물로, 토질이 우수한 황토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며, 일조량이 풍부한 득량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이 최고다.
해안성 기후에서 자란 덕에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 칼륨, 마그네슘과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B 복합체를 골고루 갖춘 영양 식품이다. 특히 요즘 출하되는 '수미' 품종은 식감이 포슬포슬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자양분이 풍부하고 해독과 진정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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