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의 맛과 볼거리 향연 열린다"...20~21일 농특산물 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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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곡의 맛과 볼거리 향연 열린다"...20~21일 농특산물 대축제 열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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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개최
2023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에서 구복규 군수가 먹거리 행사장을 살피고 있다./ 화순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2일 도곡면 번영회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의 동반축제로 4월 20일 21일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곡면은 고인돌 역사·문화자원 이외에도 미니파프리카 등 특화농업이 발달해 지역의 소득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도곡 번영회는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6개 단체와 협력해 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도곡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품 홍보 목적의 농특산품 시식회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체험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번영회는 ‘제1회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를 통해 도곡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고 맛 좋은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다오소 1,000원 - 농산물 1만셋트 소고기 부위별 할인 판매, 쌀 500g 무료 제공 부스 방문객 600인 무료 비빔밥 제공 등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화순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와 동반해 파격 형태로 시도되는 도곡의 지역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상당한 연쇄 효과도 기대된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도곡 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볼거리 및 먹거리를 충족시키고 고인돌 축제와 더불어 '도곡 농특산품 대축제'가 더욱 매력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추진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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