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가축시장 방문 축산업 현안 및 현장 어려움 청취
‘사료 비료 등 필수농자재 지원법’ 반드시 제정하겠다
‘사료 비료 등 필수농자재 지원법’ 반드시 제정하겠다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는 31일 4.10총선 생활공약 2호로 사료·비료값 등‘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담양가축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축산 농가들로부터 축산업 현안과 어려움을 듣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소 값은 떨어지는데 사료 값은 크게 올라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축산 농가의 사료값 부담 뿐 만 아니라 비료값, 농약값 등 농사짓는데 필수적인 농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우리 농축산업 농가들이 생산비 조차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료 및 사료값, 유가, 전기료 등 농업 생산비 폭등에 대비한 국가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생산비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분을 비롯한 필수농자재에 대한 국가지원을 규정하는 ‘필수농자재 지원법’을 반드시 제정해 우리 농가가 생산비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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