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나주 어때?” 나주관광 10선 힐링 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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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나주 어때?” 나주관광 10선 힐링 여행 추천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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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고을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여유 만끽
나주관광 10선 힐링 여행지. /나주시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나주시가 귀성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종합대책수립을 통한 민원·의료 서비스 공백 해소는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귀성객의 쾌적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선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설 연휴 온 가족, 친지와 함께 나주 관광 10선을 여행하며 내 고향 나주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역사적으로 호남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이다.

객사는 고려·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의미하는데 외국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묵었던 장소였다.

조선시대 객사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로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금성관은 규모나 명성은 물론 곰탕을 비롯해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나주 답사 1번지‘로 손꼽힌다.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됐다.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됐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내륙 등대 시설이다.

당시 번영했던 영산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황포돛배는 영산강이 바다와 통하던 시절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다.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으나 2008년 다시 부활해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유람한다.

비단 물결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과 알싸한 향기가 풍기는 숙성 홍어 시식은 나주 여행의 백미다.

주변 볼거리 : 영산포 역사갤러리, 영산포 철도공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중앙엔 빛가람 호수공원과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베매산 정상부 20.7m높이의 전망대는 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공원엔 어린이 놀이시설, 숲 체험원,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과 가을 공원 가운데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는 밤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 대표적 한반도 지형으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 동강과 비교해 강폭이 500~600m 이상으로 넓어 웅장한 맛이 일품이다.

6월엔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수국길이 펼쳐지는데 입소문을 타고 포토 스팟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실감콘텐츠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박물관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보다 알차고 생생한 고대 문화 체험,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남평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도심 속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하다.

청정자연 속에서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이 눈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절이다.

한국 차 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기도 하다.

또한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 뒤편의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이 유명하며 힐링에 이만한 곳이 없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겨울에도 푸른 향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장소이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숲을 걷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이 어느새 절로 회복된다.

나주는 ‘샛골나이’, ‘염색장’ 등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로 꼽힌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쪽으로 대표되는 천연염색의 역사 전시와 더불어 사시사철 각종 천연염색 체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성산은 나주 원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으로 천혜 생태 환경과 더불어 국립나주숲체원, 생태 숲, 생태 물놀이장 등 산림휴양·여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고려시대부터 전국 8대 명산으로 불렸으며 고려 충렬왕 때엔 ‘정녕공’이라는 작위를 받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과 역사적 위상을 갖춘 산이기도 하다.

지난 57년간 군부대 주둔 이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제외한 산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으나 나주시와 군부대 간 협약을 통해 새 등산로를 개설하면서 2월 17일 개통식 이후 산 정상부가 상시 개방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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