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여론조사] 무소속 현역 지역구...양부남, 천정배 후보 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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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을) 여론조사] 무소속 현역 지역구...양부남, 천정배 후보 순 강세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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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을) 유권자들 내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 중 양부남 위원장 가장 선호

선호도, 양부남 위원장 22.9%, 천정배 전 의원14.8%

적합도, 양부남 위원장 27.7% 천정배 전 의원
22.7%

광주서구(을) 유권자 지지 정당, 더불어민주당67.8%
KBC광주방송에서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KBC광주방송 제공
KBC광주방송에서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KBC광주방송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KBC광주방송은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했다.

현재 광주서구(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양향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유일하게 비(非)민주당(한국의희망)이다. 그리고광주서구(을)에는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내년 총선 경쟁이 가장 치열한 광주 지역구 중 한 곳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과 천정배 전 국회의원, 최회용 전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후보, 김경만 국회의원(비례)이 경선에서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에서는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현역 양향자 의원과 서구에서 구의원ㆍ시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꾸준히 유지해 온 강은미 정의당 의원(비례)이 나란히 재선에 도전한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서구(을) 유권자들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 중 양부남 위원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22.9%로 천정배 전 의원(14.8%)과는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강은미 의원(10.7%)보다 높았다.

양 위원장은 대부분 계층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70대(27.2%)와 서구 4선거구(26.3%)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최회용 전 후보(7.6%)와 양향자 의원(7.5%), 김해정 진보당 서구(을) 위원장(5.9%), 하헌식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4.3%), 김경만 의원(4.0%)은 한자릿수 지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양 위원장(27.7%)에 대한 지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번째로 높은 천 전 의원(22.7%)과의 격차는 전체 후보 적합도 조사보다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C광주방송에서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KBC광주방송 제공
KBC광주방송에서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KBC광주방송 제공

천 전 의원은 70대 이상(31.9%)과 서구 3선거구(26.3%)에서는 오차범위 내 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김 의원(8.7%)과 최 후보는(7.7%) 비슷한 적합도 수준을 보였다.

광주서구(을) 유권자들은 가장 지지하는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67.8%)를 꼽았으며, 국민의힘(6.9%), 진보당(4.8%), 정의당(3.7%)이 오차범위 안에서 비슷한 지지를 받았다.

전 세대별로 민주당 지지율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고, 국민의힘은 유일하게 18/20대에서 13.5%로 두자릿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극복해야 할 핵심 과제로는 '당내 계파갈등'이라는 응답이 49.4%로 압도적이었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라는 응답도 20.4%로 높았습니다.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어떤 지도부 체제로 치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 지도부 체제로 총선 치러야'한다(47.8%)는 응답이 '비대위 체제로 총선 치러야'한다(33.7%)는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KBC광주방송의 보도내용을 토대로 작성 하였으며 아래의 [조사 개요] 내용을 참조하길 바란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5.5%

-조사기간 :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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