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한·중 교류학교 온라인 만남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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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중 교류학교 온라인 만남의 날 운영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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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교육청과 협약 체결 후 25개 학교 상호 교류 추진
전남교육청, 한·중 교류학교 온라인 만남의 날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문화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 82교 지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교류대상국 문화이해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2019년 산시성교육청과의 국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25개교가 상호 교류하며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15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Hello, e-Friends 한·중 온라인 신규 참여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교육청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중국과 국제교류를 시작한 9개 학교를 학교명과 자랑거리 한 줄로 요약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고 중국 산시성교육청 텐풍쥐안 국제협력교류처장이 교류 활성화를 다짐하는 인사말로 화답했다.

이어서 매칭학교 별 소회의실 참여를 통해 학교 소개 및 교육활동 공유 시간도 가졌다.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시작한 한 학교의 담당교사는 “학생들과 중국 교류 수업 준비 단계에서 매칭 학교 소개와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매칭 학교와의 교류 내용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2학기 동안 문화교류를 진중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한·중 신규 국제교류 참여학교 만남의 날 운영이 양국의 문화교류와 추후 대면 교류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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