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북구장애인복지회, '추석맞이 송편만들기...따뜻한 손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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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북구장애인복지회, '추석맞이 송편만들기...따뜻한 손길' 호평
  • 김은조 기자
  • 승인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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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회 4층 대강당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위해 찹석한 문인(앞줄) 북구청장이 내빈들께 인사를 하고있다./ 출처=미디어전남

 

[투데이광주전남] 김은조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류문현)강당에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위해 참여한 장애인과 봉사자들의 발길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관내 장애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편을 빚는 150여 명의 손길이 그 무엇보다도 따뜻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류문현 이사장과 문인 북구청장, 조오섭 국회의원을 대신한 배우자 최유정씨, 정다은 광주시의원, 정준호 변호사와 내빈 및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류문현 이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기가 어렵지만 장애인들은 더 어렵다”며 “오늘 함께 만든 송편과 각지에서 답지한 후원 물품 덕에 800여 명 장애인들이 그나마 훈훈하게 추석명절을 날 수 있다”고 말하며 참석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인 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 그리고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회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위해 참석한 정준호 변호사가 자원봉사자와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고있다./ 출처=미디어전남
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회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위해 참석한 정준호 변호사가 자원봉사자와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고있다./ 출처=미디어전남

 

또 정준호 변호사는 “이 송편이 장애인에게 전달되기 까지 많은 이들의 손길을 거침을 알기에 감사함을 느낀다” 며 “본인도 나름의 자리에서 힘을 보태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며 머리를 숙였다.

한편 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복지회는 북구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복지회는 매년 추석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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