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알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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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알면 예방할 수 있다”
  • 박주하
  • 승인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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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 · 체험마당 성황리 마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생활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시민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27일 오후 전남대 의과대학(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 및 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아토피질활환 예방관리

아토피질활환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



건강강좌는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의료진이 강좌에 참석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항원검사와 눈·코·폐기능·피부검진 등 아토피질환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함께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소아천식의 이해와 올바른 관리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 및 실천방향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아토피 극복을 위한 웃음치료와 원예치료(숯을 이용한 식물심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심리적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주시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인 재발과 증상악화로 결석 등 사회활동 제약 및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므로 각자의 유발인자 및 증상, 치료법에 따라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경증인 경우 피부 관리나 환경요인에 대한 주의만으로도 잘 조절되지만 중증인 경우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토피 질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적극적인 자가 관리와 치료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토피피부염 관리수칙1. 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2.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3. 면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깎아 준다.

4.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물질을 찾는다.

5. 모유수유하고?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한다.

6.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7. 전문의의 진료에 따른 약물 요법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8.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변화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9.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뒤에 결정해야 한다.

10.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으로 소아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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