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
상태바
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
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환상의 정원’이 지난해 산림청에서 처음 시행한 모범도시숲 가로수 부문 인증을 받아 최근 산림청장 인증 현판을 도시숲내 설치했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2022년 처음 시행됐다.

모범도시숲 가로수 부분의 ‘환상의 정원’은 수종 선정부터 식재, 사후 관리, 연계 행사 등 인증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초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와 환상의 정원을 가꾸는 자원봉사단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1섬 1테마 플로피아 섬 정원 및 숲길조성을 통해 모범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을 받은 환상의 정원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10일간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를 개최하며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단위 면적 당 전국 최다 수국 식재 인증을 받은 바 있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수국을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