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티투어, 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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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투어, 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지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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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코스, 역사코스, 15명 이상 단체 단독투어 등 다채롭게 운영
광양시티투어, 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이지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야경코스는 뜨거운 여름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매주 수, 금, 토, 일에 떠나는 야경코스는 순천역, 중마관광안내소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 순천역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역사코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역사와 야경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추진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순천역에 도착한다.

그 밖에 단체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가 월·화·목요일에 운영되며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투어 3일 전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하며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는 야경, 역사, 단체코스 등 다양한 테마와 코스로 광양 관광을 편안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무더운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6월, 광양의 문화와 역사,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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