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화려한 서막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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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단오제 화려한 서막 알렸다"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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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 성료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 화려한 서막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지난 5월 24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군민 및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해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4월 5일 난장트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려왔다.

통신체계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 전국 각지의 보부상들이 드나들며 이곳 법성포에 설치된 난장기를 보고 단오 행사가 열리게 됨을 알게됐다는 유래가 있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난장기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그 원형이 설치됐다.

주행사장인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앞에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을 연결해 지역민의 화합과 법성포단오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는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4일동안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행사인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법성포 단오가요제, 단오제 씨름왕 대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전국단오팔씨름대회 등 우리 전통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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