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서석대와 산철쭉의 붉은 물결...'장관' [화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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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서석대와 산철쭉의 붉은 물결...'장관' [화보 포함]
  • 신종천(선임)·최영태 기자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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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의 구름과 붉은 철쭉 그리고 서석대의 조화...'봄철 무등산 절경 중 하나'

이번주 13일께 입석대를 비롯 서석대 주변의 붉은 산철쭉 절정 예상
이번 주말인 13일 입석대를 비롯 서석대 주변의 꽃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장불재 주변에는 산철쭉이 붉게 피어 등산객들을 맞고 있다./ 최영태 기자
이번 주말인 13일께는 입석대를 비롯 서석대 주변의 꽃들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장불재 주변에는 산철쭉이 붉게 피어 등산객들을 맞고 있다./ 최영태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선임)·최영태 기자 = 무등산 산철쭉의 붉은 물결이 장관이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백마능선에서 안양산 구간과 장불재의 산철쭉이 개화를 시작해 이번 주말 입석대를 비롯 서석대 주변의 꽃들이 절정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산철쭉 군락지는 안양산 정상부에서 장불재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을 따라 약 2.8km 구간의 탐방로 일대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파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배경으로 붉은 철쭉과 서석대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봄철 무등산 절경 중 하나이다.

산철쭉 경관이 아름다운 주요 탐방 코스로는 수만탐방지원센터~낙타봉~안양산 정상 코스(5.0km, 약 3시간)와 들국화마을~안양산 정상코스(3.5km, 약 2시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인근지역에 큰재, 수만리 공원처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저지대 탐방로도 마련되어 있다.

진유리 행정과장은 “앞으로 만개한 산철쭉 절경을 감상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탐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일교차가 심해진 만큼 방문 전 여벌 옷과 안전 장비를 구비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등산을 둘러싼 산철쭉 '화보' = 신종천(선임)·최영태 기자 ]

무등산을 뒤로하고 지리산에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무등산에핀 산철쭉이 광주시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을 보여주고 있다.
무등산 서석대 오르는 길에 승천암에서 멀리 백마능선을 바라다 보는 풍경.
무등산 서석대에서 광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장불재에서 백마능선 가는길에는 산철쭉이 터널을 이루고 피어 있다.
백마능선에서 입석대를 바라보는 봄 풍광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다.
 무등산 장불재에서 입석대와 서석대를 바라본 풍경. 
무등산 누에봉 인근에도 산철쭉이 아름다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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