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뿌리산업, 연이어 특화단지 지원사업 선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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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뿌리산업, 연이어 특화단지 지원사업 선정 '눈길'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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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지원사업으로 선정
한국생산기술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실시된 순천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심의회의에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이종순 의장이 2023년도 공동혁신활동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 부터 2023년 순천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과 함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작년부터 사업에서 추진되어진 “공동구매 플랫폼 기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화하는 단계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 이종순 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단기적 목표로는 회원사의 이익 창출과 공동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적인 뿌리기업의 선도적 모형 개발을 통해 순천뿌리기업의 상생협력과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는 2017년 전라남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4489호에 의해 설립되었고, 이종순의장은 협동조합 기본법 제15조의 2 제1항에 따라 설립된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의 초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뿌리산업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2021년에 비영리단체로 발기된(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에서는 올해로 3년째로 지속적인 사업을 수행하고있다.

최근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산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2021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수립해 뿌리산업을 미래형 산업구조로 전환을 시도하였고,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에 대한 실행 방안으로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업종별 맞춤형 고부가가치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뿌리산업 기반 조성의 4대 방향으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전남뿌리기업협의회에서는 지역 뿌리산업 공동 플랫폼 실증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공동 가치 발굴, 융·복합 R&D에 따른 기업 간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경쟁력 확보, 공동 혁신 활동 등을 실행에 옮겨 명실상부한 이 지역 뿌리기업의 구심적 역할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특히 청년층 인력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의 뿌리기술 중소기업들이 앞장서서 인식 전환을 위한 교류 활동으로 잠재적 기술인력 발굴과 뿌리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따른 적극적인 행보가 이번 사업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뿌리기업들을 스마트한 근무환경으로 변환하기 위해 ACE(Automatic, Clean, Easy)산업으로 체계를 마련하여 취업예정자가 기피하는 업종이 아닌 청년층 구직자들이 자신의 미래를 뿌리산업 일자리 환경에서 찾고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최종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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