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된 시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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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된 시종의 날”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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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성료’
“모두가 하나된 시종의 날”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시종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는 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를 지난 21일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재경향우회원·재광향우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하며 우의를 다졌다.

풍물패를 선두로 고려 현종왕 가장행렬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로터리를 지나 행사장인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하나로 어울리며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기념식에서는 와우2리에 거주하는 마일만 씨가 20년 이상 홀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해 효행상을 수상했으며 김영학 영신종합건설 대표이사는 시종면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종면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3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14개 리의 대표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열린 면민 노래자랑 또한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자 붓글씨 전시회와 마한의 고장을 상징하는 옹관 전시회 또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

방정채 시종면장은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가 된 감동적인 행사였다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시종을 만들자”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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