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양수산과 단속반, 바다에 빠진 익수자 구해...'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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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양수산과 단속반, 바다에 빠진 익수자 구해...'호평'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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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어업 순찰 중 소중한 생명을 살려
무안군 해양수산과 단속반, 바다에 빠진 익수자 구해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전남 무안군 해양수산과 불법 어업 단속반은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경 전남 무안군 해제면 창매리 매당선착장 주변에서 불법 어업 지도·단속 순찰 중 바다에 빠진 지역 주민 A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A씨가 인근 갯벌에서 고둥을 채취하고 부잔교에서 바닷물을 담던 중 손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중 다행히 인근에 있던 단속반이 발견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그 덕분에 A씨는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당시 부잔교에는 물에 빠진 A씨 혼자 있었으며 단속반이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어업지도선 선장 김완용은 “순찰 중 익수자를 발견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조해서 천만다행이었다”며 “우리 단속반은 불법 어업 단속뿐만 아니라 해양 사고 등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 수산자원유통팀 단속반은 평소 29톤급 어업지도선을 운영 중이며 관내 육상 및 해상에서 불법 어업 지도·단속과 더불어 해난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해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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