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효자 역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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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효자 역할‘톡톡’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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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월 1회 이상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개최
영광군,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효자 역할‘톡톡’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스포츠마케팅에 한창이다.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2024 전남체전 대비 프레대회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축구, 검도, 농구 등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39팀, 650명, 전국 고등·대학 농구 전지훈련 26팀, 350명 등 총 115개 팀 2,225명 규모이다.

리그 기간 동안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연인원 4만여명이 방문했으며 경제 효과만 40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리그를 성황리에 마치고 잠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일정의 제9회 현정화 배 탁구 대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전국 규모의 대회 13개를 포함해 32개의 도 규모 이상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규모 대회를 월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제48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남녀 농구대회, 제52회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 5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 6월에는 전국 수상스키대회,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7월에는 전국 중고 배구 선수권대회, 전국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하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8월에는 전국 체조 선수권대회, 10월에는 검도와 수상스키 전국 체육대회, 11월에는 당구, 양궁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전국 대학 태권도대회, 12월에는 전국 당구대회가 개최 예정이다.

도 규모 대회는 지난 3월 9일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예선을 시작으로 17개 대회를 개최 확정지었다.

군은 그간의 스포츠분야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 장애인체전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양 체전은 2024년 4월 중 1~2주 간격으로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단 규모는 전남체전 22개 종목에 20,000명, 장애인체전 21개 종목에 1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에 시작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면 활동이 전면 차단되어 대회 유치가 어려운 시점에서 눈앞에 닥친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하는 한편 스프츠 시설 확충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해 왔다.

경기장 보수와 여러 체육시설의 확충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스토브리그 등을 개최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2024년 양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대표자와 간담회를 지난 3월 2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서 대한 숙박업 중앙회 영광군 지부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우선 예약 협조, 부당요금 근절, 숙박시설 환경개선 및 청결한 위생 등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등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올해 준비 중인 각종 스포츠대회도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숙박, 음식, 안전 등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스포츠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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