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전승일 의원은 서구청의 관리 부재를 성토했다.
20일 전승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의를 통해 양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양동행정복지센터·가로미화원복지센터·양1동경로당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국·공유지 재산처리 협의 2회 ▲도시계획위원회 2회로 총 4번의 협의 및 회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대체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어 5분자유발언을 통해 ▲TF팀 구성 진행상황 ▲상가입주 가능 여부 ▲현금청산 처리된 이유 ▲서구청 재산 최종감정평가 일정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특히 그는 보충질문에서 구정질문 답변 중 대체부지 확보 조건으로 매각이 결정되었다는 엉터리 답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상가로 입주하게 되었을 때 소요되는 예산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대체부지 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또한 전 의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서구청의 부서 간 소통 없는 칸막이 행정과 책임회피에 급급한 소극 행정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서구청은 모두의 부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