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와 2030 젊은 직원들 간 특별한 소통의 자리 마련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3월 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군수와 만나 通했데이~”라는 주제로 군수와 2030 젊은 직원들 간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당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2030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 10명을 접수받아 고흥읍 소재의 한 치킨집에서 열렸다.
공영민 군수는 젊은 세대들의 인기 메뉴인 치킨과 피자를 먹으면서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됐다.
점심 데이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수님의 소탈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의 작은 의견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젊은이의 패기를 발휘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개인적인 애로사항 등을 거리낌 없이 군수에게 말해주면,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특히 군 발전을 위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수와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즐거운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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