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벼 면적 감축·타 작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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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벼 면적 감축·타 작물 지원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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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여수시청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여수시가 쌀 적정생산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타 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콩, 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조사료,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과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두류재배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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