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여문지구 랜드마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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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여문지구 랜드마크로 우뚝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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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 입체적 조경디자인 구현,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 조성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여문지구 랜드마크로 우뚝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의 삭막한 교통섬이 도심 속 정원으로 새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여문지구 도심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여수시의회 앞 로터리 조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터리 조경사업은 로터리 내 나선형 조경 구조물을 설치하고 꽃과 잎이 아름다운 치자나무, 금목서 남천 등의 조경수를 식재해 입체적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방해로 조경수 식재가 제한되는 구역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경 자갈을 깔아 나무 한 그루 없이 삭막했던 로터리를 도심 속 정원으로 변화시켰다.

이로써 의회 앞 로터리는 여문지구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다.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조경 사업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조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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